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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벽
운영자 2021-04-18 추천 1 댓글 0 조회 476

​생각의 벽

​  하버드 대학의 교수이자 심리학자인 윌리엄 제임스는 많은 명언을 남겼습니다. 그중에서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까지도 바뀐다.”고 했습니다. 다 수긍할 것은 아니라도 나름 일리 있는 말입니다. 즉, 사물이나 현상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서 삶의 내용이 달라진다는 말일 겁니다.


  <시크릿>이란 책에 등장하는 모리스 굿맨은 ‘기적의 사나이’로 불립니다. 그는 비행기 사고로 눈꺼풀을 제외하고는 전혀 움직일수 없었습니다. 의사들은 모두 평생 식물인간으로 살아야 할 것이 라고 진단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날마다 완쾌되어 병원을 걸어 나가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충실히 재활에 임했습니다. 나중 결국 호흡기를 떼고 두 발로 걸어서 병원을 나갔습니다.


  이스라엘 열두 정탐꾼은 40일 동안 가나안 땅을 정탐했습니다. 그들은 모두 그 땅의 넉넉한 열매와 환경을 보았습니다. 물론 그땅의 거주민이자 거인 족속인 아낙자손도 보았습니다. 이렇게 본내용은 같았지만, 그들이 느끼고 생각하는 것은 서로 달랐습니다. 열 명은 스스로를 메뚜기에 비유하며 마주한 현실 앞에서 좌절했 습니다. 하지만 여호수아와 갈렙만은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면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고 선포하며 환경을 뛰어 넘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수많은 힘겨운 현실과 마주하며 삽니다. 그런데 내삶을 위축되게 하는 것은 마주한 현실 자체가 아니라, 내 생각으로 가공한 현실입니다. 언제나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확신하며 믿음 으로 현실을 바라본다면 분명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생각의 벽을 넘어야 합니다.​

 

- 구암동산 하늘문지기 허영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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