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늘,,,
그러하지만,,,
새벽기도는 부담 스럽다~!
우선,,, 새벽일찍~!
5:00에는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쉽지가 않다.
그러함에도 작정하고 일어난다.
그리고 대충 씻고는 구암성전으로 향한다.
달리는 창밖으로의 서늘한 향기가 감미롭다.
성전 안에서는 목사님과 사모님의 준비가 바쁘시다.
음향을 마추시고,,,
누군가 한 분 이라도 오실 때를 예비하심이 마치 주님을 기다리시는 듯~!
착석 후 기도를 드리고~
조금 후 목사님의 덜 깨인 잠긴 목소리가 스피커를 채우신다.
정신을 차리고 목사님을 바라본다.
순서에 따라 성경 봉독과 찬양을 드리고 기도가 이어진다.
그 동안 이렇게 드리워진 시간들을 잠시 헤아려본다.
이 시간 같은 시간에 자리했을 성도님들의 각오와 드린 정.성.적.기.도.를~!
내가 모르는 누군가가 나를 위하여 눈물로 기도 드렸으리라.
나는 그 분들이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나의 입술을 통하여 그 분들을 위하여
기도를 드린다.
목사님께서 우리 가족을 위하여 간구를 드린다.
나는 때에 마추어 아멘~ 으로 화답하여 기도를 마친다.
나는 하늘문교회의 성도로써 또 다른 그 분들을 위하여 기도를 드린다.
나의 가족과,,,목장의 식구들과,,,
성도님들의 처지와 각기 다른 여건마다,,,
우리는 알아야 한다. 이 시간에 이렇게 자리를 지키며 기도하는 성도가 있다는 것을,,,
이렇게 드려지는 제단이 새벽 제단인가 보다.
누군가의 자녀를 위하여,,,뜨겁게 간구하고~
누군가의 건강을 위하여,,,뜨겁게 간구하고~
이 곳에 모인 분들은 멋 진 분들이다.
함께 자리한 몇 몇 성도님들의 건강과 은혜를 간구해 본다.
물론, 목사님과 사모님의 영육간의 강건함과 가족의 안녕까지,,,
새벽 제단은 위대하다.
하루의 첫 시간을 주님께 드린다는 정량적 크기 보다는,,,
훨~씬~ 상회하는 주님과 내가 소통하는 정성적 크기가 클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감지한다.
이는 나의 영면함도, 세상의 영특함도 아닌,,,
오로지 주님께서 깨워주신 영성임을 나는 안다.
나의 부족함을 통하여 현명함을 깨우시는 주님의 은총을 경험한다.
사.랑.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기.도.드.립.니.다~!
아~멘~!
댓글1개
얼마후 또 한사람 한사람이 집사님과 같은 고백을 하게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