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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
권용기 2016-09-06 추천 3 댓글 1 조회 1287

​새벽기도,,,

 

늘,,,

그러하지만,,,

새벽기도는 부담 스럽다~!

 

우선,,, 새벽일찍~!​

5:00에는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쉽지가 않다.

 

그러함에도 작정하고 일어난다.

그리고 대충 씻고는 구암성전으로 향한다.

달리는 창밖으로의 서늘한 향기가 감미롭다.

 

성전 안에서는 목사님과 사모님의 준비가 바쁘시다.

음향을 마추시고,,,

누군가 한 분 이라도 오실 때를 예비하심이 마치 주님을 기다리시는 듯~!

 

착석 후 기도를 드리고~

조금 후 목사님의 덜 깨인 잠긴 목소리가 스피커를 채우신다.

정신을 차리고 목사님을 바라본다.

 

순서에 따라 성경 봉독과 찬양을 드리고 기도가 이어진다.

그 동안 이렇게 드리워진 시간들을 잠시 헤아려본다.

이 시간 같은 시간에 자리했을 성도님들의 각오와 드린 정.성.적.기.도.를~!

 

내가 모르는 누군가가 나를 위하여 눈물로 기도 드렸으리라.

나는 그 분들이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나의 입술을 통하여 그 분들을 위하여

기도를 드린다.

 

목사님께서 우리 가족을 위하여 간구를 드린다.

나는 때에 마추어 아멘~ 으로 화답하여 기도를 마친다.

나는 하늘문교회의 성도로써 또 다른 그 분들을 위하여 기도를 드린다.

 

나의 가족과,,,목장의 식구들과,,,

성도님들의 처지와 각기 다른 여건마다,,,

우리는 알아야 한다. 이 시간에 이렇게 자리를 지키며 기도하는 성도가 있다는 것을,,,

 

이렇게 드려지는 제단이 새벽 제단인가 보다​.

누군가의 자녀를 위하여,,,뜨겁게 간구하고~

누군가의 건강을 위하여,,,뜨겁게 간구하고~

 

이 곳에 모인 분들은 멋 진 분들이다.

함께 자리한 몇 몇 성도님들의 건강과 은혜를 간구해 본다.

물론, 목사님과 사모님의 영육간의 강건함과 가족의 안녕까지,,,

 

새벽 제단은 위대하다.

하루의 첫 시간을 주님께 드린다는 정량적 크기 보다는,,,

훨~씬~ 상회하는 주님과 내가 소통하는 정성적 크기가 클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감지한다.

 

이는 나의 영면함도, 세상의 영특함도 아닌,,,

오로지 주님께서 깨워주신 영성임을 나는 안다.

나의 부족함을 통하여 현명함을 깨우시는 주님의 은총을 경험한다.

 

사.랑.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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